재 단 소 개





이사장 인사말

저희 장학회 홈페이지에 방문하신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감사드립니다.

 저희 김익진장학회는 1998년 9월 18일 서울시 교육청으로부터 법인설립허가를 받아 기본자산 일십억 원으로 시작했습니다. 

초대 이사장님의 건강상 문제로 일찍부터 곁에서 재단의 일을 도왔습니다. 다사다난한 일정 속 기억에 남는 일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중복수혜 금지법입니다.

 

본 재단은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면학을 장려하고 고취하는 것이 이들을 영구적으로 정착하는데 긴요한 지원사업이라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1998년 9월 8일 교육청, 세무서, 통일부, 경찰서의 허가를 받아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1999년부터 2016년까지 55억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2016년 5월 29일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 제50조 5(중복 지원의 방지)’ 법안이 개정됨에 따라 해당 연도부터 장학금 지급이 불가능해졌습니다.

 

그래서 복지의 사각지대에서 저희를 가장 필요로 할만한 이들이 누가 있을까 오래 고민했습니다. 학업에 대한 의지가 있음에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육시설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17년부터 아동보육시설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7년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천여 명의 학생에게 일십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앞으로도 본 재단은 학생이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함께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기본재산을 파기하여 장학금을 지급한 일입니다.

 

현재는 법이 개정되었으나 2014년 당시 기본재산을 파기해 장학금을 지급함은 기존에 없던 일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교육청의 감사를 받았고 목적사업인 장학금 지급으로만 과다지출한 것이 확인되어 2021년까지 기본재산을 확충하라는 권고(2021년 5월 18일 기본재산 편입 완료)를 받았습니다. 최대한 많은 이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이 본 재단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번 일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갈등과 소외를 최소화하여 사회를 건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다만, 날로 증가하는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 전원에게 지급하지 못함을 늘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익진장학회

이사장 김 정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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